우리은행, 국내 최초 생성형AI 기반 ‘AI 뱅커 서비스’ 개시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4-08 09:25:48
▲ 우리은행이 지난 5일부터 국내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의 금융상담 서비스 AI 뱅커를 개시했다. <이미지=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5일 국내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 뱅커 서비스’를 개시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말 생성형AI활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AI 뱅커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 이후 AI 뱅커는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석 달 이상 학습했다. AI 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개발을 마친 AI 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적금 상품을 설명해 가입을 권유한다.
 

고객이 우리WON뱅킹 챗봇 화면에서 예·적금 가입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AI 뱅커는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 질문 분석을 통해 예상 질문까지도 파악이 가능해진다. 고객 질문과 관련된 정보를 더욱 풍부하고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AI 뱅커는 ▲우대 금리 ▲세금 우대 혜택 등 고객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예·적금 상품을 추천한다. 이용자가 상품에 가입하겠다고 하면, AI 뱅커는 상품 가입 화면으로 즉시 연결해 준다. 원금과 세후 이자를 바로 확인해 주는 등 금융 계산기 역할도 수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AI 뱅커는 초창기 AI 학습 모델의 한계를 개선해 오류를 크게 줄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AI 뱅커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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