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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신세계그룹 제공 |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신세계그룹과의 물류 협력을 통해 연간 300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일 CJ그룹과 신세계그룹은 G마켓과 SSG닷컴 물류를 CJ대한통운에 맡기는 것을 시작으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신세계 계열의 배송 물량이 연간 5000만~55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CJ대한통운의 택배 처리량 약 16억건의 3.4%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의 산지 농산물 매입 등도 CJ대한통운에 위탁하는 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연구원은 "이마트의 산지 농산물 매입 물량이 더해질 경우 신세계그룹 관련 물량은 연간 최대 1억건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발 직구 물량에 대해선 "2분기 직구 물량 처리 건수가 1800만~1900만건에 달하고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더 커질 것"이라며 일각의 성장 둔화 우려를 부인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중국발 직구 물량 성장에 대한 우려로 3개월간 주가가 약 20% 하락했으나 신세계그룹과의 전방위적 물류 협력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7만 5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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