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베트남 금융플랫폼과 전략적 투자계약 체결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3-08 09:16:47
▲ 김두윤 JBSV 대표(왼쪽)와 제임스 부옹 인피나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JB금융그룹> 

 

JB금융지주가 지난 7일 베트남 금융플랫폼인 인피나(Infina)와의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JB금융그룹의 베트남 증권계열사인 JB Securities Vietnam(이하 JBSV)가 추진했다. JBSV는 인피나 지분의 약 3.9%를 인수하고 향후 JBSV와 인피나의 협업 성과에 따라 약 5% 수준까지 지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BSV는 주식매매중개, 회사채 발행 주관 및 투자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Finavi를 출시하고 주식매매중개 및 마진론 사업에 진출했다.
 

JBSV는 차별화된 브랜딩과 더불어 인피나와 같은 베트남 내 핀테크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피나는 2018년 설립된 고객 약 130만명, MAU 약 50만명을 보유한 베트남에서 대표자산관리 중심 금융플랫폼이다. JBSV와의 협약으로 예금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증권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캄보디아 등 인근 국가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베트남 증권사 JBSV, 캄보디아 은행 PPCBank, 미얀마 캐피탈사 JBCM 등 동남아를 기반으로 해외법인을 확충하고 있다. 국내외 핀테크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 추진해 JB금융만의 새로운 성장모델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윤 JBSV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핀테크사 등 다양한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은 고객 기반을 확충하는 데 바람직한 방향이 될 수 있다”며 “핀테크사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자혜
김자혜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자혜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