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대폭 축소…PC 플랫폼 집중

IT·플랫폼 / 최영준 / 2024-08-02 09:16:36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이미지=넥슨>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넥슨이 지난해 서비스 종료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출시 1년 8개월 만에 저조한 인기를 이유로 서비스 규모를 대폭 축소한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계열사 니트로스튜디오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총괄하는 조재윤 디렉터는 지난 1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콘솔과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를 종료하고 한국과 대만 PC플랫폼에 집중해 재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시대의 눈높이에 따르려고 했지만 정작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서비스 방향에 이제라도 결단을 내리고 토대부터 다시 다져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할 때 추구하던 차세대 카트라이더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를 축소하면서 전반적인 개발 로드맵을 재구성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다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권역 및 플랫폼 조정에 수반되야 하는 기초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에 빠르고 풍부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조 디렉터는 “조만간 레이서 여러분들게 구체적이고 상세한 업데이트 플랜을 설명 드릴 예정”이라며 “개발 의도와 업데이트 일정에 대해서도 항상 이용자들이 납득하실 수 있어야 함을 원칙으로 삼고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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