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9일’ 이재명,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산업 / 김남규 / 2023-09-18 09:15:45

 

▲ 단식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국회에서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단식 19일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국회 당 대표실에서 단식을 이어오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아침에 확인해 보니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았다. 정신이 혼미한 상태여서 119구급차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달 31일부터 국회 앞 본청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에 돌입했다. 이달 13일부터는 본청 내 당 대표실로 옮겨 단식을 이어왔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하도록 하자고 결의하기도 했다. 주변의 만류에도 이 대표는 단식을 지속횄다.

 

이 대표가 병원으로 후송된 직후, 박광온 원내대표와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 조정식 사무총장, 정청래 박찬대 서은숙 최고위원 등이 병실을 찾았다.

 

한편, 민주당은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확인 후,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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