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4원은 자사주 제외 가정한 증권사 추정치…10월 말 이사회서 확정
![]() |
| ▲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
삼성전자(대표 전영현·노태문)가 올해 3분기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추진한다. 증권가에서는 취득 예정 자사주까지 배당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가정할 경우 주당 배당금이 4604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을 2026년 3분기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와 주당 배당금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국내 주식의 결제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배당 권리를 확보하려는 투자자는 오는 28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29일은 배당락일로 이날 이후 매수한 주식에는 3분기 배당 권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밝힌 약 30조원의 현금배당 계획을 토대로 주당 배당금을 4604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보통주와 우선주에 같은 주당 배당금이 지급되고 기존 자사주뿐 아니라 취득 예정 자사주까지 배당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해 산출한 수치다.
주당 4604원을 적용하면 100주를 보유한 투자자는 세전 46만400원, 1000주는 460만4000원, 1만주는 4604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4604원은 확정 배당금이 아니라 증권사의 추정치다.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자사주 취득은 배당 기준일 이후까지 예정돼 있어 실제 주당 배당금은 기준일 현재 자사주 수와 이사회의 최종 결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올해 전체 주주환원 규모가 약 90조~1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4~2026년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3분기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 이후 남은 주주환원 방식과 규모는 올해 경영실적이 확정된 뒤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포함해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918/p1065622014532518_867_h.jpg)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