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소각에 최대 규모 현금·주식 배당도…“주주가치 제고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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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사옥 <사진=셀트리온>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셀트리온이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간다.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이날 취득 결과를 공시하고, 같은 날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8385주로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에 더해 이번에 취득 결정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취득 후 전량 소각할 계획으로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현재까지 총 8066억원이 될 전망이다. 향후 연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을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확고한 기업가치 구축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으로 총 1538억원 규모를, 주식은 보통주 1주당 0.05주로 총 약 1025만주를 각각 배당한다.
이외에도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 배당수익 증가 효과가 높은 약 6200억원 규모의 비과세 배당 재원을 마련하고 향후 주주 배당에 활용키로 했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7년까지는 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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