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DB형 연금 사업장 지원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 구축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12-26 09:00:33
▲ 이미지=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확정급여형(DB:Defined Benefit, 이하 DB) 퇴직연금제도 도입 사업장의 적립금 운용 지원을 위한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금리 예측 모델을 탑재했다. 이 모델은 당해 연도 부담금 산정을 위한 예상 재정검증을 적시에 처리할 수 있다. 자세한 분석을 원하는 경우 미래 시점의 퇴직 부채와 부담금 예측치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퇴직 부채와 적립금에 대해 자산·부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1000가지 시뮬레이션 결과(Asset-Liability Management, ALM)를 바탕으로 사업장의 납입 부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적립금 투자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확정급여형(DB) 제도에 가입한 기업의 ▲퇴직 부채 분석 ▲목표수익률 설정 ▲자산 배분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에 이르는 적립금 운용 프로세스(Plan-Do-See)를 체계적으로 원스톱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에 DB 적립금을 맡기고 있는 기업은 본 솔루션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춘 ▲퇴직 부채 전망 보고서 ▲자산 배분 제안서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 보고서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적립금 운용계획서(IPS:Investment Policy Statement) 및 적립금 운용위원회 보고자료 작성에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 사업본부 관계자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 기업 담당자가 적립금 운용의 모든 과정을직접 수행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시스템으로 담당자의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적립금 운용을 통해 수익률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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