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中서 매년 전기차 50만대 분량 분리막 생산”

기업분석 / 신유림 / 2021-04-13 10:17:33
SKIET 창저우 LiBS 공장 (자료=SKIET)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최근 중국 강소성 창저우에 위치한 분리막(LiBS) 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SKIET는 지난해 11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중국 창저우 1공장에 이어 5개월 만에 창저우 2공장 가동을 시작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KIET는 2공장 총 생산능력 3억4000만㎡ 중 1억7000만㎡를 부분 가동하면서 기존 1공장 생산능력인 3억4000만㎡를 포함해 중국에서만 5억1000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매년 고용량 전기차 약 50만대에 필요한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2공장의 나머지 생산라인은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창저우 2공장 가동으로 SKIET가 한국, 폴란드, 중국 등에서 확보한 생산능력은 10억4000만㎡에 이른다. 연간 전기차 100만대에 쓸 수 있는 분리막 생산 규모 이정표를 썼다. 2024년 생산능력은 27억3000만㎡가 된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약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SKIET는 중국을 해외 첫 생산거점으로 삼고 2019년부터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SKIET는 이번 창저우 2공장을 가동하기 이전부터 이미 올해 생산할 물량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은 “성능과 안전성 모두 잡은 프리미엄 분리막을 공급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한편, 독보적인 시장 선두 체제를 구축하기위해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지속해서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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