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

산업 / 김시우 / 2021-04-13 09:34:29
오리온 본사 전경 (자료=오리온)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오리온은 청주공장과 익산공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음식료품 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은 음식료품 업종 할당대상업체에 온실가스 감축 설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공장은 프라이어(감자 튀김기)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 폐열을 활용해 온수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하고 익산공장은 기존 공기압축기를 인버터 제어형 공기압축기로 교체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계획이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두 공장의 탄소배출량을 연간 900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3월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 설비, 관리 등 6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그린 TFT’(Green Task Force Team)를 신설했다.


그린TFT는 국내 7개 공장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 해외 법인 11개 공장과 협업해 그룹 차원의 탄소배출 목표 설정, 데이터 통합 및 관리, 에너지 절감 방안 등을 수립하고 글로벌 탄소배출 관리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생산 현장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노력들이 높게 평가받아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 공장에서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설비 개선과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 경영을 지속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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