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완도)=박미리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이 국도 승격 건의 구간인 고흥군 금산면 신양 선착장을 방문함에 따라 신우철 완도군수는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찾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신 군수는 “현장에 오기까지 5개 군을 거쳐 3시간 만에 도착했는데, 연륙교 건설 시 30분이면 올 수 있다”면서 “교통망 개선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니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 계획에 반영되면 목포~부산 중 유일한 단절 구간(지방도 830호선 완도~고흥 도로)이 연결되어 서남해안 교통망이 구축되고, 연륙 사업(해상교량 5개소 10.2km, 접속도로 17.2km)이 활발히 이루어져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일 생활권 확보로 지역 주민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서남해안 관광 개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신 군수는 “국토교통부에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지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에 주현종 도로국장은 “본 노선은 국토교통부에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국도 승격 대상 노선으로 선정,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답변했다.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의 결과는 올해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으로 본 노선의 국도 승격 반영 여부에 지역민과 향우 등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완도군은 완도~고흥 국도 승격을 위해 그동안 범 군민 대책 기구 구성, 국도 승격 촉구 공동 결의문 채택, 심포지엄 개최, 서명 운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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