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양시 만안구서 첫 ‘공공전세’ 117호 모집

산업 / 김자혜 / 2021-04-08 11:30:23
실사용 면적 65.08㎡~83.42㎡, 전세금 1억8000만원~2억5000만원 수준
LH는 안양시 만안구에서 공공전세주택 최초 입주 117세대를 모집한다 (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세의 80~90% 수준의 공공 전세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LH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서 117호개를 대상으로 ‘공공 전세 주택’ 최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실사용 면적은 65.08㎡~83.42㎡, 전세금은 1억8000만원~2억5000만원이다.


공공전세주택은 지난해 11·19 서민 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다가구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 한시적으로 공급한다.


공공 전세의 도입 취지는 시세보다 낮은 전세가로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거주기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입주자에 시중 전세가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1가구 1주택 신청이 원칙이고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2개 모집단지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2개 동 모두 중복 신청시 전부 무효 처리된다.


신청 자격요건은 무주택가구면 소득이나 자산 요건 없이 가능하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세대가 1순위, 2인 이하인 세대가 2순위로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청약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 계약체결은 6월 3일 이후다. 계약 후 입주 지정 기간 60일 내 잔금 납부 시 입주가 가능하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공공 전세 주택은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중산층의 부담을 줄이고, 6년간의 안정적인 거주기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주거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4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5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