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45년 추억 안고, 굿바이 사파리 버스"

산업 / 김시우 / 2021-03-29 09:37:16
더 가깝고 와일드한 맹수 관찰 가능한 새로운 사파리월드 선보인다
자연농원 개장 당시 라이언 사파리 내 사파리 버스 (자료=에버랜드)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개장 45주년을 맞아 더 가깝고 와일드한 맹수 관찰이 가능한 새로운 모습의 사파리월드를 올 봄 선보인다.


이로 인해 에버랜드 동물원을 대표하며 지난 45년간 운행을 이어 온 명물 '사파리 버스'는 올 봄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추억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사파리월드는 에버랜드가 '용인 자연농원'으로 오픈한 지난 1976년부터 함께 해 온 국내 및 아시아 최초의 사파리로 사파리 버스 모습은 계속 변화해오긴 했지만 개장 당시부터 지금처럼 버스를 타고 자연 속에서 뛰어 노는 맹수를 관찰하는 형태로 시작했다.


동물들을 단순 관람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던 국민들에게 버스를 타고 사파리 속으로 직접 들어가 맹수를 가까이서 관찰해보는 건 당시로서는 센세이셔널한 경험으로 입소문이 나며 수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특히 사파리월드는 개장 첫 해부터 지금까지 약 8400만명이 이용하며 단일 시설로 최다 관람객이 탑승한 에버랜드 최고 인기 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에버랜드는 기존 사파리 버스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사파리월드 탑승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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