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 티저 공개···SUV 디자인 구현

산업 / 신유림 / 2021-03-09 15:39:42
E-GMP 기반으로 개발된 첫 번째 모델로 새로운 로고 부착
전기차 라인업 인지도와 일관성 고려한 글로벌 차명 체계 마련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EV6’ (자료=기아)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가 윤곽을 드러냈다.


기아는 9일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월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화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한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이다. 특히 매끄럽게 젖혀진 윈드실드 글라스는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전면의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했다.


후면부에 위치한 리어 LED 클러스터는 EV6만의 차별화 요소로 조명 역할 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한다.


기아는 EV6의 티저 공개와 함께 ‘EV+숫자’로 구성되는 전용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를 공개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명 ‘EV’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대표명사를 활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천명하고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또한 차명 EV와 함께 구성되는 ‘숫자’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나타낸다.


기아는 신규 전용 전기차 차명 체계로 EV차명의 인지도와 친숙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한 차명을 적용해 일관성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EV6의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이벤트(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자세한 EV6의 상품성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전무는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 ‘Movement that inspires’에 기반한 ‘EV6’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간적인 여유와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며 “기아는 대담하고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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