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030년 인도네시아 매출 1조4000억"

산업 / 김시우 / 2021-02-17 14:45:39
대상 인도네시아 전분당공장 전경 (자료=대상)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대상은 17일 인도네시아의 '톱 10 종합 식품기업'과 동남아시아 소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상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사업 매출이 3697억 원으로 전년보다 7% 늘었다"며 2030년에는 1조4000억 원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상은 1973년 인도네시아에 '미원 인도네시아'를 설립,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고 이후 식품과 전분당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해 왔다.


식품 사업은 신규 성장동력 개발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영업 채널별 식품 영업 고도화, 인도네시아 주요 거점 물류 메인센터 증축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대상은 2010년 선보인 인도네시아 종합식품 브랜드 '마마수카'를 통해 김, 빵가루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은 63%의 시장점유율로 1위다.


전분당 사업은 고과당, 저감미당 시장 매출을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물엿류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 중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공급망 안정화, 수출 지역 다변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바이오 사업도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기능성 아미노산 생산에 투자, 일본, 대만 등 중국산 MSG 비선호 국가를 공략해 매출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인도네시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인도네시아 생산 제품의 수출을 확대해 동남아시아 식품, 소재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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