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지난해 매출 18조234억···12.1% 감소

산업 / 신유림 / 2021-01-28 16:57:17
현대제철 2020년 경영실적 (자료=현대제철)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현대제철이 28일 지난해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18조234억 원, 영업이익은 78% 줄어든 730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1.2%포인트 낮아진 0.4%를 나타냈다.


현대제철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는 물론 국내 수요산업이 전반적으로 위축됐으며 사업구조 효율화의 결과로 전체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제철은 사업구조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박판열연설비, 컬러강판설비 등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문의 사업 철수를 단행한 바 있다. 또 단조사업 부문을 분리시켜 단조전문 자회사 현대IFC를 출범시켰다.


올해는 철강 본연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열연부문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냉연설비를 신예화해 자동차강판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 지난해 개발한 ‘9% Ni 후판’의 양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친환경 기조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LNG 추진선 및 LNG 저장시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원자재 가격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고 고부가제품에 대한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산업 등 수요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고부가제품 위주의 선행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또 신규 강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48종의 강종을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45개 강종을 개발, 모두 311종의 자동차용 강종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봉형강 부문에서도 최근 완료된 인천공장 대형압연라인 신예화에 힘입어 건설강재 시장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신예화로 생산능력은 약 14만톤 늘어났으며 극후·고강도 H형강 등 고부가 신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 향상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위기에 강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버토리얼=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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