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K에너지, ‘친환경 차’ 보급 확대 맞손

산업 / 신유림 / 2021-01-20 15:48:59
오종훈 SK에너지 P&M CIC대표 (왼쪽)와 정수용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SK에너지)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서울시는 SK에너지와 2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SK주유·충전소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 정수용 기후환경본부장,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측은 SK 주유·충전소 중 태양광 발전설비 및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 가능한 모든 곳에 설치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유소·충전소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보급, 연료전지 설치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막는 규제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실증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 태양광 실증단지를 거친 신제품의 상용화 지원, 서울에 맞는 친환경 차량 및 충전시설의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친환경에너지 전환 모델의 정착과 지속가능 저탄소 친환경 사업 개발을 위해 SK에너지와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와 친환경 차량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에너지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기조에 따라 저탄소, 친환경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정 본부장은 “주유소·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SK에너지와 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 공급기지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차량 연료공급시설인 주유소·충전소를 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친환경 차량의 충전 인프라 설치 확산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에너지 관련 정책을 가진 서울시와 인프라를 보유한 SK에너지 간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서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그 수도인 서울시가 글로벌 그린뉴딜 표준이 될 것”이라며 “저탄소 친환경 기업의 ESG경영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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