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디지털 부문 인사, 예산파격 지원”

산업 / 김자혜 / 2021-01-10 11:45:21
8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자회사 임직원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자료=우리금융그룹)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우리금융은 8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디지털 혁신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포함한 자회사 CEO 등 임직원 50여 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회의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모든 장애물에 대해 논의하고, 담당 임원이 해결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조직의 요구에 손 회장은 “내규나 법률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빅테크 수준으로 파격적인 해결책을 내 달라”며 “디지털 '넘버 원'이 되려면 소속을 불문하고 모든 임원이 사고방식을 대전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행장 또한 “디지털 혁신은 올해 그룹의 최우선 미션”이라며 “우리은행 역시 ‘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를 경영목표로 설정해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5월 ‘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을 그룹 디지털 비전으로 선포했다.


디지털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직접 위원장을 맡아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직접 관리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손 회장의 아이디어로 열렸다. 올해 획기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초에 현장의 어려움을 다 터놓고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의도에서다.


손 회장은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한 장애물들이 정리된 만큼, 올해 상반기 중 획기적인 성과를 내 달라”며 “상반기가 지나는 대로 고객과 임직원 및 외부 서베이 평가 등을 포함해 그룹 디지털 혁신에 대한 재무, 비재무 성과를 면밀히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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