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선두기업 책임은 몇 백 배"

산업 / 신유림 / 2021-01-06 15:05:56
삼성리서치에서 미래 중장기 전략 점검
6일 삼성리서치 미래기술 점검에 나선 이재용 부회장. (자료=삼성전자)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6G 통신 기술과 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경과 ▲서버용 기술 확보 ▲AI 기술 제품 적용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및 각 사업부 담당 사장들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점검한 데 이어 삼성리서치에서 선행기술 개발 회의를 주재한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 부회장은 최근 '신사업을 발굴해 사업을 확장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사명감을 갖고 회사와 산업 생태계를 키워가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8년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구현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삼성의 '미래육성사업'으로 선정하고 신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이날 찾은 삼성리서치는 산하에 ▲글로벌 AI센터 ▲차세대통신 연구센터 ▲소프트웨어혁신센터 등을 두고 있으며 미래 유망 분야 선행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AI 분야에서는 AI를 접목한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기능 혁신, 차세대통신 분야에서는 6G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 부회장은 "미래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라며 “변화를 읽어 미래를 선점하자 오로지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데 전념하자 선두기업으로서 몇 십배, 몇 백배 책임감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5일 수원사업장에서 네트워크장비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글로벌기술센터(GTC)를 찾아 생산기술 혁신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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