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선박 7척 수주

산업 / 신유림 / 2020-12-21 11:25:40
1만38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자료=한국조선해양)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7척, 5820억 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럽 소재 선사들과 맺은 이번 계약은 1만32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2척, 1만7000톤급 소형 PC선 1척의 건조계약이다.


4척의 컨테이너선은 모두 길이 335m, 너비 51m, 높이 27.3m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2년 하반기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이 컨테이너선은 냉동컨테이너 적재량을 기존보다 2배 이상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며 에너지저감장치(Hi-PSD)를 탑재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3% 줄이고 경제성을 최대 6%까지 높일 수 있다.


중형 LPG선은 길이 180m, 너비 28.7m, 높이 18.7m로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2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며 소형 PC선 1척도 2022년 상반기에 인도하기로 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에서의 현대중공업그룹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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