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깡 5종, 연 매출 1000억 원 돌파

산업 / 김시우 / 2020-12-16 09:27:32
농심 깡 스낵 5종 (자료=농심)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농심은 16일 새우깡과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깡스낵 5 종의 연간 매출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등 공신은 대표제품 ‘ 새우깡’ 이다. 스낵시장에서 깡 열풍을 일으킨 새우깡은 이달 초까지 매출액 81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수 비로부터 시작된 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이 밈(meme) 의 대상으로 등극하자 비를 광고 모델로 섭외하며 인기에 불을 지폈다.


이후 새우깡을 향한 소비자의 관심은 다른 깡스낵으로 번져 지난 7월 깡스낵 4종의 한 달 매출액이 최초로 1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깡스낵의 인기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져, 현재까지 감자깡은 20%, 고구마깡 39%, 양파깡은 70%나 매출이 늘었다.


지난 10월 출시된 옥수수깡도 40일 만에 200만 봉 넘게 팔렸다. 농심은 기존 스낵 생산라인 중 한 개를 옥수수깡 전용으로 풀가동하며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농심을 대표해 왔던 장수 스낵 제품이 다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 반짝 이슈로 끝나지 않도록 젊은 감각의 마케팅을 지속해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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