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소통·참여 행정 '최고'···아이디어 발굴해 군정 반영

문화라이프 / 박미리 / 2020-12-15 15:52:39
전라남도 제안 활성화 평가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해남군 청사 전경 (자료=토요경제)

[토요경제(해남)=박미리 기자] 해남군이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정에 반영해 소통·참여 행정을 구현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해남군은 2020년 전라남도 제안 활성화 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해남군에 접수된 제안은 총 800건이다. 특히 공무원 외에 국민 참여율이 눈에 띄게 높아져 전년 318건에서 올해 458건으로 전년대비 44% 향상됐다.


이같은 제안 활성화는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지원시책, 코로나19 위기극복, 두륜산 도립공원 활성화 방안 등 군민들이 관심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주제로 시기별 공모제안을 실시해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부서검토에서 채택되지 않은 제안일지라도 실무팀장들로 구성된 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재검토해 군정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우수제안으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우수제안 선정과 포상을 추진한 것도 효과를 거뒀다.


해남군에서는 그동안 제안을 통해 ▲산모와 유아에 대한 생애초기 사후관리 방문프로그램 운영 ▲독거노인세대‘긴급알리미’ 비상연락망 ▲고령운전자와 임신부를 위한 교통약자 차량 배려 스티커 ▲해남 땅끝희망씨앗 기념품 ▲주요관광지 뷰포인트 조성 ▲숙박업소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민방위 사이버교육 운영 등이 군정에 반영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내년에도 다양한 제안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며 “군정 참여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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