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개방형 T-플랫폼 준공

산업 / 신유림 / 2020-12-14 10:40:07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4일 ‘개방형 T-플랫폼(왕곡 실증시험장)’을 전남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내 왕곡변전소에 구축했다.


개방형 T-플랫폼은 실제 계통 기반의 검증 인프라를 제공하는 실증시험장으로 전력설비 제작회사의 연구개발(R&D) 활성화와 신기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증시험장은 옥내 2층 규모로 구축됐으며 154kV 전력용 변압기, 보호계전기 등에 대한 실증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170kV 친환경 개폐장치에 대한 실증을 수행할 수 있다.


초기에는 170kV 친환경개폐장치를 단일품목으로 2023년까지 실증하고, 이후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중소기업 등 적용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전과 LS일렉트릭은 ‘170kV 친환경 개폐장치 실증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T-플랫폼을 활용한 최초의 신기술 실증사업으로 친환경 개폐장치는 불소계 혼합가스 또는 Dry-Air를 사용해 GWP 기준 500배 이하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어 기존대비98%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T-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개발 촉진과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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