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학생에 글로벌기업 인식

산업 / 송현섭 / 2006-08-24 00:00:00
도전적·진취적인 이미지로 각인돼

대학생들이 느끼는 현대차의 이미지가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현대차가 대학생 인터넷 커뮤니티인 영현대(Young Hyundai)회원 3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가 현대차를 글로벌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대차의 대외적인 기업이미지를 묻는 주관식 질의에 대해 ‘세계적이다’‘글로벌하다’는 답변이 9.4%로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응답자들은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며 생동감이 있다는 기업이
미지로 느끼고 있으며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받는다는 의견 역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응답에서는 도전적이라는 평가가 7.1%, 열정적이고 진취적이라는 대답은 6%,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탄탄하다는 답변이 각각 4.6%로 나타났다.


아울러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있다는 응답은 3.4%로 조사돼 현대차의 기업이미지가 과거 보수적이라는 이미지일변도에서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반영했다. 실제로 최근 들어 현대차가 강조하고 있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상당부분 각인된 것으로 파악된다.

7.4%가 도시적, 세련됨, 깔끔함 등을 현대차의 기업이미지로 꼽았는데 저돌적, 우직함, 보수적, 딱딱함 등 불도저로 각인돼온 현대의 이미지가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신차 출시효과로 세련되고 당당한 이미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현대차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투자할 분야에 대해 R&D투자라고 답변한 경우가 26%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기업이미지 쇄신 및 홍보활동 강화가 21%, 공격적인 해외투자는 19%, 사회공헌활동 확대 16%, 윤리경영 강화 9% 등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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