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지난해 순이익 11.6% 하락...영업이익도 12.6% ↓

산업 / 김시우 / 2020-02-14 17:32:29
온라인 매출 급증...2조2946억원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GS홈쇼핑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2.6%, 11.6% 감소했다. 연간 취급액은 2년 연속 4조원을 돌파했다.


14일 GS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1201억원으로 12.6% , 당기순이익은 1066억원으로 11.6%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1조1946억원으로 11.3% 늘었다. 연간 취급액도 4조2822억원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취급액은 1조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5억원으로 10.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28.6% 줄어들었다.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겨울의류 매출이 다소 부진한 데 따른 영향을 받았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쇼핑 취급액이 2조2946억원으로 14.3%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6%에 달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5224억원으로 7.4% 감소했다.


GS홈쇼핑은 고객 니즈와 쇼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사업 역량을 모바일 중심으로 옮긴 바 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모바일 취급액은 TV쇼핑을 첫 추월한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홈쇼핑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3500만(중복 제외)에 달한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를 추구하고, 국내외 벤처 및 글로벌 브랜드 투자를 통해 뉴커머스 성장 기회 또한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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