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서비스 매출 8000억 돌파

산업 / 설경진 / 2007-07-31 00:00:00

LG텔레콤이 1997년 10월 이후 최초로 분기 서비스 매출 8000억원을 돌파했다.

LG텔레콤은 31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조1635억원, 서비스 매출 8158억원, 영업이익 842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725억원 및 당기순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매출은 가입자 증가 및 우량 고객의 지속적 유입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9.8%, 직전 분기 대비 6.5% 증가해 97년 10월 이동통신서비스 사업 개시 이후 최초로 분기 서비스 매출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LG텔레콤은 이번 분기동안 24만명에 달하는 순증가입자를 확보해 745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기록했다.

LG텔레콤의 2분기 월평균 1인당 매출(ARPU)은 3만6240원으로 CID 매출 감소 및 접속요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3%, 직전분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발신 MOU 또한 우량 가입자의 지속적 유입에 따른 통화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 직전 분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터 서비스 매출도 올 2월 데이터 통화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9.3%, 직전 분기 대비 6.1% 증가한 711억원을 기록했다.

LG텔레콤 측은 매출증가이 이유로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실속형 요금제, 포인트리 카드, 기분존 요금제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우량가입자 대거 확보를 들고 있다.

영업이익 및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매출 성장을 통해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1.9%, 7.2% 증가한 842억원, 725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 역시 전분기 대비 3.2%P 개선된 122%를 기록했으며 순차입금 비율도 6.8%P 감소한 47.4%를 기록했다.

한편 LG텔레콤의 2007년 상반기 총 투자비는 2713억원으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커버리지와 EV-DO 리비젼A 커버리지에 투자됐다.

이미 구축된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대해서는 리비젼A 네트웍 최적화 작업이 현재 진행중이며 예정보다 앞선 10월 말께 84개시 EV-DO rA 네트웍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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