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글로벌 그린 에너지 컴퍼니인 OCI의 미국 내 40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Alamo project가 반환점을 바라보고 있다.
OCI는 미국 샌 안토니오 시에 39MW 규모 Alamo 4 태양광발전소가 이달 하순 준공해 2016년 초 완공을 목표로 105.5MW 규모의 Alamo 3 와 Alamo 5 의 착공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Alamo 1(41MW), Alamo 2(4.4MW) 태양광발전소의 건설로 45.5MW 를 설치한 후 이어지는 프로젝트로, Alamo 3와 Alamo 5가 완공되면 총 200MW 를 공급하게 되어 총 400MW 급 Alamo Project의 반환점에 다다르게 된다.
OCI 자회사인 OCI Solar Power 사장 토니 도라지오는 “이번에 준공되는 Alamo 4 와 새로 착공하는 Alamo 3, Alamo 5를 합쳐 총 145MW 규모의 태양광발전 건설 프로젝트가 새로 추진된다”며 “이에 따라 전체 400MW 발전소 건설의 절반 이상의 달성이 눈 앞에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브라켓빌(Brackettville)에 신규 건설된 39MW 규모의 Alamo 4 발전소는 2.4 ㎢ 규모의 대지에 15만개의 태양광패널로 건설됐다.
샌 안토니오 시 내에 건설될 Alamo 3는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Alamo 3에는 OCI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현지에 설립한 Mission Solar Energy(미션솔라에너지, 셀 모듈 제작)와 Sun action Trackers(선액션트래커스, 양축 트레커 제작)의 제품이 최초로 적용된다.
Alamo 5는 400MW 건설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발전소로서, 샌안토니오 시 유베일드(Uvalde) 지역 4㎢ 규모의 대지에 건설된다. 이 건설 프로젝트는 OCI Solar Power의 협력사인 KACO New Energy(카코뉴에너지, 인버터 제작)와 MSE, SAT 3사가 참여하며, 2016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OCI Solar Power는 OCI가 2011년 1월 미국에 설립한 태양광발전 회사로, 샌 안토니오 시가 운영하는 전력회사인 CPS Energy사의 태양광에너지 전력공급자 선정 경쟁에서 대거 참여했던 글로벌 컨소시엄을 제치고 2012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약 6개월의 세부 계약조건 협상을 거쳐 7월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OCI의 Alamo project는 2013년부터 총 500만평(축구장 1600개) 규모의 400MW 급 태양광발전소를 2016년까지 완공하여 San Antonio시 7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25년간 2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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