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종 코로나사태 대응해 총력 기울여

산업 / 김시우 / 2020-02-05 14:19:39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신세계그룹 유통사인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온라인몰 SSG닷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대응책을 세우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이마트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감염증 확진자가 방문한 것을 통보받아, 군산점과 부천점을 임시 휴업하고, 3차례에 걸친 철저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대비해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달 29일부터 매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포함 전 직원에게 KF94 마스크를 1일 1매 지급해 착용토록 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매일 4만장의 마스크를 구매해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억 원 이상 썼다.


대형마트 특성상 고객사용이 많은 카트 소독도 강화해 일 3회 매장 내 전 카트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또 카트가 보관되어 있는 곳에는 소독 스프레이를 비치해 고객이 직접 카트를 소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기존 비치되어 있는 손소독제에 대한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출입구, 고객만족센터, 주차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포스터를 게시하고 고객 대상 예방 수칙 안내방송을 시간당 1회, 일 13회 실시한다.


이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대응 5단계’ 매뉴얼을 수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점포 방문이 확인되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통해 철저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대응 5단계 매뉴얼로 ▲1단계: 질병관리본부 사이트 및 언론보도 수시 모니터링 ▲2단계: 확진자 방문 확인 시 빠른 영업 종료 및 고객 안내 실시 ▲3단계: 역학조사 및 방역실시, 확진자 동선 파악 후 접촉자 격리 ▲4단계: 임시 휴점 실시,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 ▲5단계: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정상영업 진행 여부 협의 후 영업 재개로 이루어진다.


이마트 관계자는 “영업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 온라인몰 SSG닷컴도 배송차량 소독 실시 등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배송 차량의 경우 일 1회 차량 청결 점검을 진행한다. 실제로 지난 3일 오전부터 초미립자 소독기로 배송차량 출발 전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배송기사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을 지도하고, 새벽배송용 보냉가방인 ‘알비백’도 배송 전 방역을 거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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