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혜택 강화한 ‘e-ward’ 캐시백 2차 프로모션 돌입

산업 / 김시우 / 2020-02-05 10:08:10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이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했던 캐시백 프로모션인 ‘e-ward’가 지난해 10월 1차 프로모션을 성공으로 거두면서 올해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6일부터 전국 이마트 127개점과 非이마트 소재 일렉트로마트 9개점에서 선착순 총 1700명을 대상으로 상품 소진 시까지 공기청정기와 인덕션, QLED TV, UHD TV 등 삼성전자의 최신 인기가전 4종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e-ward 프로모션은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 가전 상품을 SSG PAY에 등록한 현대카드를 통해 25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한 후, 해당 카드로 일정한 쇼핑 금액(상품별 월 30~40만원)을 달성하면 다음 달에 해당 가전 상품의 월 할부금을 통째로 캐시백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상품별로 정해진 쇼핑 약정금액을 매월 달성하면 결과적으로 일체의 할부금 없이 공짜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상품 자체의 무이자 월 할부금도 최저가 수준인 데다 전체 기간 내 한 두 달치만 캐시백 혜택을 받아도 이득일 만큼 파격적이다.


특히 1차 프로모션 때와 달리 이번 2차 프로모션에서는 할부기간 25개월 가운데 첫 달 할부금은 쇼핑 약정 달성과 관계없이 ‘무조건 캐시백’ 해주는 등 혜택을 보다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ward 프로모션은 1인 1약정 한정이며, 쇼핑 금액 달성 시 월 할부금 캐시백은 익월 25일경을 전후해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현금이 입금된다.


또한 익월 할부금 캐시백을 위한 이마트 쇼핑금액 합산 기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이며, 일시불과 할부 모두 카드 승인일 실적으로 집계된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프로모션인 만큼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 등 非이마트와 온라인 쇼핑 구매 금액은 달성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1차 e-ward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마트는 “이 프로모션이 고객과 이마트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신규 마케팅으로 자리 잡게 되어 고무적”이라 보고 있다.


우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e-ward에 참여한 전체 고객 가운데 상당수인 40% 가량이 기존 우수고객이 아닌 신규 및 일반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쇼핑 빈도가 비교적 낮았던 고객들이 이 프로모션에 참여하면서 고객층이 넓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e-ward를 통한 연계매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 또한 의미가 있다.


e-ward 참여 고객들의 지난 4달간 각 월평균 객단가는 50~60만 원 가량이다. 이는 기존 이마트 우수고객의 월평균 객단가를 2배 안팎으로 상회하는 금액이다.


무엇보다 고객들도 적극적인 참여로 실질적 혜택을 돌려받는다는 점이 더 의미가 크다. 참여 고객들의 캐시백 평균 달성률은 약 80%로 10명 중 매월 8명 이상이 월 할부금을 현금으로 돌려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 마케팅담당 최훈학 상무는 “고객들이 돌려받는 캐시백 혜택과 이마트가 우수고객을 잡아두는 ‘락인(LOCK-in)’ 효과가 실제로 나타난 만큼 올해는 e-ward 프로그램을 연 4~6회 가량으로 횟수를 늘려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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