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출신 배우 최은, 연극 '개인교수2'서 한을 풀다.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09-05 11:32:35
극중 노래하는 장면에서 울컥!

▲ 연극배우로 거듭난 최은이 공연 도중 울음을 터트려 화제가 됐다.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지난 8월 8일 대학로 피카소극장에서 개막한 ‘개인교수2’가 연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연극 ‘개인교수2’는 죽기 위해 술을 마셔대는 알코올 중독자, 술에 만취되어 자연스럽게(?) 죽는 게 소원인 남자, 밤거리의 여자생활을 하고 있는 창녀, 꿈도 희망도 없는 여자, 죽음 직전에 와있는 남자와 살려보려는 여자의 지상에서의 마지막 사랑, 그리고 정사. 두 사람의 짧고도 충격적인 슬픈 이야기를 그린 성인연극이다.


3년 전 가수의 꿈을 않고 슈퍼스타K에 도전한 장본인이기도 한 ‘개인교수2’의 여주인공 최은은 오디션장에서는 비록 상처를 받았지만 현재는 연극배우로 거듭났다.


연극 ‘개인교수2’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최은은 지난날 힘들었던 생각이 난 듯 공연도중 울음을 터트리기도 있다.


최은은 “노래를 열창하다 보니 옛날 오디션장면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감정이 복받쳐 울었다”고 말하며 “이루지 못했던 노래의 꿈을 연극무대에서 이루게 되어 만족한다. 내가 한없이 우니까 관객들은 연기로 알았지만…”라며 흐느꼈다.


한편, 연극 ‘개인교수2’는 최은 주연으로 대학로 피카소극장2관에서 매주 금·토·일요일 6시 공연하고 있다. 공연문의/010-4186-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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