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청정 제주’ 상품 할인 판매

산업 / 김시우 / 2020-01-30 10:44:30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이마트가 청정 제주의 특산물로 가득 채운 ‘제주 물산전’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제주산 겨울 채소를 필두로 총 24개의 제주산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품목으로는 제주산 양배추, 당근, 무, 콜라비, 브로콜리 등 겨울 채소 300톤 물량을 풀고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양배추를 2944원(봉), 흙당근과 세척당근을 각각 2384원(봉), 무를 2224원(개), 콜라비를 1104원(개), 브로콜리를 1264원(개)에 준비했다.


1년 내내 온화한 날씨 덕에 겨울에도 채소 농사가 가능해 ‘겨울 채소 공장’이라고 불리는 제주도는 매년 12월 초가 되면 맛있는 채소를 육지로 대량 공급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8~10월 파종기와 생육기에 진행된 가을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올해는 출하시기가 50일 가량 늦어졌고 최근에서야 물량이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두 달 여간 채소 생산량이 줄어들자 시세는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한 상황이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월동무(20kg/상품)의 월평균 도매가는 2019년 1월 7967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1월에는 시세가 197% 치솟으며 2만 3676원을 기록했다.


양배추(8kg/상품) 또한 동기간 월평균 도매가가 5598원에서 1만 3141원으로 135% 올랐으며, 당근(20kg/상품)은 3만 364원에서 4만 5165원으로 48% 상승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품인 은갈치, 광어, 참조기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우선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수요가 위축된 어민들의 근심거리가 된 광어를 기존 횟감에 한정됐던 활용도를 높여 탕거리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350g 내외의 작은 광어를 가정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머리, 내장을 제거해 4980원(1마리)에 판매한다.


‘제주 은갈치(마리/300g 내외/해동)’는 20% 할인해 5980원에, ‘제주 참조기(마리/70g 내외/해동)’는 33% 할인해 14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상큼한 그린 키위 ‘제주 참다래(팩/1kg 내외)’를 33% 할인한 5480원에, 제주 삼겹살과 목심(100g/냉장)을 각각 2450원, 앞다리와 뒷다리(100g/냉장)를 각각 1350원과 750원에 판매한다. ‘제주 양념돼지 주물럭(100g)’도 11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행사 기간 내 ‘제주 물산전’의 24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마트앱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응모한 후 행사 대상 상품 구매 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설 연휴 내 가벼워진 지갑을 위한 ‘초특급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간의 지출로 인해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가공, 일상, 주방, 패션상품들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1+1 행사 등을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컵라면(낱개/1인당 12개 한정)과 호빵 전품목을 각각 20%와 30% 할인한다. 이마트e카드로 구매 시 20%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어 각각 40%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용품, 패션상품은 1+1 행사를 준비해 하기스 기저귀, 베이비 스킨케어와 세제, 분말 세탁세제, 핫팩, 아동 내복 등은 전품목을 대상으로 1+1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성인 내복 전품목, 글라스락 스마트 보관용기 전품목, 락앤락 조리용품을 각각 50%, 40%, 3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30일, 31일 이틀간은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100g/냉장)을 9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지난해 기상악화로 제철이 늦춰진 제주 월동 채소와 함께 다양한 제주산 신선·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제주 물산전을 진행한다”며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청정 제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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