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인사] 총 162명 승진, CEO 후보군 확대..."미래 최고경영자 후보군 확대"

기업분석 / 최봉석 / 2020-01-21 10:14:50
부사장 14명 승진…연차·연령 배제한 발탁승진 24명
삼성전자는 21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14명, 전무 42명, 상무 88명 등 총 162명이 승진했다. 2018년 158명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는 21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14명, 전무 42명, 상무 88명 등 총 162명이 승진했다. 2018년 158명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삼성전자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연차와 연령을 배제한 발탁승진을 늘려 젊은 리더 발굴에 주력했다.


삼성전자는 21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14명, 전무 42명, 상무 88명 등 총 162명이 승진했다. 2018년 158명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부사장 승진자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LED개발그룹장 최용훈,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최원준, 네트워크사업부 미주BM그룹장 김우준, 한국총괄 IM영업팀장 김진해,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PA팀장 송재혁, 메모리사업부 디자인 플랫폼 개발실장 최진혁 , 기흥·화성·평택단지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 심상필, 파운드리사업부 PA2팀장 정기태, 반도체연구소 플래시 TD팀장 신유균, 생산기술연구소장 양장규 부사장 등이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연령·연차와 상관없이 성과가 있는 인재들을 임원으로 발탁하는 인사를 확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승진은 24명으로 2017년 5월과 비교하면 3배다.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 임원에 대한 문호 확대 기조를 유지, 외국인·여성 임원은 8명 기용했다.


아울러 회사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우 3명, 마스터 15명을 선임해 기술회사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날 임원인사까지 경영진 인사를 끝냈다.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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