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토지주택공사(LH) 충북 지역 사업장의 임금 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LH가 새정치연합 김윤덕(전주 완산갑)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건 4501만 원이었던 LH발주 충북지역 공공건설현장 체불 임금은 올 들어 이날까지 7건 7880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1년 3건 1670만 원, 2012년 2건 1400만 원보다도 늘어난 수치다.
반면 지난해 5건이었던 자재 값이나 장비 임대료를 받지 못한 사례는 올 들어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임금과 자재·장비값 미지급 총액은 1억2051만원이었으나 올 들어서는 8월 말 현재까지 7880만원으로 줄었다. 자재·장비값 미지급이 없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체불 문제 해소를 위해 입찰 참여제한 등 체불 건설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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