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모피, 홈쇼핑에서 인기 多

산업 / 장해리 / 2006-11-24 00:00:00
상류층의 사치품 아닌 패션 코드로 인식

고가의 고급 모피가 홈쇼핑에서 20억 매출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진도모피로 유명한 '진도F&'는 지난 10월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3차례의 판매를 통해 20억원 가량을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4시간의 총 판매시간을 통해 1시간당 무려 5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진도모피는 올해 홈쇼핑에서의 매출 목표를 35억원으로 잡았으나, 잇따른 판매성공으로 목표달성은 물론 추가매출목표달성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판매성공은 다른 홈쇼핑의 러브콜로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모피는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고급 의류로 인식돼 왔다.
고가의 모피가 홈쇼핑에서도 인기를 끈 것은 모피가 대중화가 되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에 있어서 백화점과 홈쇼핑을 구분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다양해진 소비자의 구매욕구에 따라 다양한 판매방법으로 좀더 쉽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홈쇼핑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홈쇼핑 판매의 성공으로 이제 모피가 더 이상 상류층의 사치품이 아니라 패션 코드로 자리잡은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다양한 상품과 판매방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4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5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