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홍콩 IB센터 개점식 열어

산업 / 황지혜 / 2006-11-22 00:00:00
기존 공사 IB 업무 전담 센터로 전환 글로벌 IB기관 제휴 및 시장조사 담당
▲ 홍콩 초청인사들 및 신한은행 신상훈 은행장 및 임직원, 홍콩IB센터 직원 및 현지직원들과의 기념촬영 모습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홍콩에서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의 IB Center 출범과 신한금융유한공사의 지점 전환을 기념하는 축하 리셉션을 가졌다.

이번 리셉션을 통해 신한과 조흥의 통합으로 기존 두개의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었던 홍콩지역의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Shinhan Asia Ltd.)는 10월을 기점으로 IB 업무만을 전담하는 IB 센터로 전환하게 됐다.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는 글로벌 IB기관과의 제휴 및 관계 구축을 통해 Project Financing, M&A, NPL 투자 등 전통적인 IB 업무에 대한 금융주선 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등 이머징 마켓에 대한 시장조사 및 정보수집을 담당한다.

또 신한금융유한공사는 지난 11월 1일로 지점 전환을 위한 홍콩 감독당국인 HKMA(Hong Kong Monetary Authority)의 승인을 받아, 수출입 및 기업금융 등 CB 중심 영업을 전담하는 지점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IB 부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뱅킹으로의 도약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자체적으로 TFT를 구성해, 해외 IB 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 자리에는 신상훈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홍콩 지역 260여개 기관, 400여명의 주요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상훈 은행장은 "향후 홍콩 IB센터와 홍콩지점은 이머징 마켓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신한은행의 꿈을 이끌 첨병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허브로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BNP파리바와 도이치뱅크 등과의 제휴를 통해 M&A, Project Financing 등의 전통적인 IB 업무수행과 더불어 기업금융과 무역금융을 더욱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상품 개발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2일에 유럽의 양대 글로벌은행인 BNP Paribas 및 Deutsche은행과 각각 IB 업무 관련 MOU를 체결한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4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5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