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CD, 아산에 8세대 LCD 공장 설립

산업 / 김준성 / 2006-07-19 00:00:00
5만명의 고용창출...1조100억원 세수증대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의 합작회사인 S-LCD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탕정산업단지에 1조8천억원을 들여 8세대 박막액정표시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19일 S-LCD 관계자에 따르면 이완구 충남지사와 강희복 아산시장, 장원기 S-LCD 사장, 히토미 마사토시(人見昌利) S-LCD 수석 재무이사는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외국인 투자에 관한 투자협정서(MOA)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LCD는 아산시 탕정면 탕정산업단지 내 7라인 옆 5만7천985㎡의 터에 오는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1조8천억원을 들여 세계 최대 사이즈(2천200㎜×2천500㎜)인 8세대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월 최대 생산량은 투입 유리기판 기준 5만장으로 32인치와 46인치, 52인치, 57인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8세대 생산공장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S-LCD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탕정단지-아산신도시간 4차선과 천안.아산역-현충사간 8차선 도로 개설은 물론 아파트 3천700가구와 과학고 유치 등 교육환경도 개선해 가기로 했다.


이완구 지사는 "탕정산업단지 완공시점인 2015년에는 300억달러 규모의 생산과 240억달러 규모의 수출, 5만명의 고용창출, 국세 8천600억원, 지방세 1천500억원의 세수증대를 감안해 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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