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수도권 164만가구 공급

산업 / 송현섭 / 2006-11-20 00:00:00
공공 86만7천가구·민간 77만3천호

오는 2010년까지 수도권에 주택 164만가구가 공급된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시장 안정화방안에 따르면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는 86만7,000가구, 민간택지에서는 77만3,000호가 공급되는 등 수도권에 총 164만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수도권 공급물량이 수요에 못 미치겠지만 내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36만4,000가구가 공급되면 기본 26만가구, 총수요 30만가구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초 공급부족이 예상됐던 내년 수도권 공급물량이 2만7,000가구정도가 늘어나 연간 총주택수요 30만호에 육박하는 29만7,000가구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008년 이후에는 매년 36∼40만가구이상 주택이 건설되는 만큼 수도권 주택시장의 수급여건이 크게 호전되며 주택가격 역시 장기적인 안정세가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문별로 보면 공공택지에서는 이번 대책에 따른 물량확대 및 기간단축으로 인해 오는 2010년까지 주택공급 물량이 당초 74만2,000가구에서 86만7,000가구로 12만5,000가구가 증가한다.

아울러 화성 동탄신도시를 비롯해서 김포·파주·광교·양주·송파·검단 등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주택건설 물량이 당초 36만7,000가구에서 41만가구로 4만3,000가구가 늘어나게 된다. 국민임대주택단지의 경우 건설물량은 당초 전망치였던 19만1,000가구에서 23만8,000가구로 4만6,000가구 늘고 재개발 등 도심권 주택건설물량도 내년이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인천·경기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오는 2010년까지 공급규모가 20만가구를 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 역시 10만가구정도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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