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올해 여의도 면적 20배 규모 계약재배

산업 / 김시우 / 2020-05-28 10:48:55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농가의 판로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 농산물 유통량 확장을 위해 계약재배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기존 산지인 강원도 철원과 경북 예천, 전북 익산, 제주 성산 등에 이어 올해 충북 음성, 충남 당진, 전남 무안, 경북 군위 등 20개 지역을 신규로 추가하면서 전국 51개 지역에서 계약재배를 실시한다.


올해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약 20배에 달하는 5,460ha(54.6㎢) 규모이며, 참여하는 농가수만 3,098개에 이른다. 지난해와 비교해 면적은 2.5배, 농가 수는 8% 증가한 것으로 CJ프레시웨이는 이 곳에서 재배된 약 6만6000톤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올해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농산물 품목을 지난해 15개에서 22개로 늘린다. 기존 품목인 쌀, 감자, 무, 양배추 등에 이어 올해는 느타리버섯 등 버섯류 3종과 단체 급식장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열무, 얼갈이 등 엽채류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우수한 농산물 발굴과 유통 확대를 위해 CJ브리딩에서 개발한 황금배추는 B2C유통망인 대형마트로 공급하고 자연재해 영향을 비교적 덜받는 프리미엄급 품종의 쌀 계약재배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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