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1천93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9%나 급증한 수치다.
우리금융은 “민영화 관련 법인세 환입효과(6천43억원)와 대손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총 자산은 상반기 말 기준 279조7천억원으로, 지방은행 분할과 증권계열 자회사 매각으로 전분기(436조7천억원)보다 36%가 줄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9%로 전분기보다 0.02%포인트 줄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54%로 0.06%포인트 감소하는 등 자산건전성은 개선됐다.
그러나 연체율은 전분기보다 0.06%포인트 증가한 1.15%였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상반기에 5천2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3천861억원)보다 36.3%가 증가했다.
우리은행 총자산은 273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원이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51%로 0.48%포인트 개선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와 은행 간의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향후 진행될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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