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바로배송’, 광교점 일 주문 건수 전년比 175%↑

산업 / 김시우 / 2020-05-25 10:59:23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달 28일 중계점과 광교점에서 선보인 ‘바로 배송’의 일 주문 건수가 전년대비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바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바로 배송’은 온라인 주문 이후 픽킹, 팩킹까지 30분 안에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최대 2시간 안에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4월28일 본격적으로 ‘바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5월 20일까지 20여일 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중계점과 광교점의 일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각 130.8%, 175.6% 신장했다. 특히, 신선식품의 온라인 주문 상품 구성비가 기존 35%에서 45% 상승한 점은 2시간 안에 배송이 가능한 ‘바로 배송’의 특징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온라인 배송 차별화 및 라스트 마일(Last-Mile) 혁신에 나선다.


먼저, 중계점과 광교점에서 선보이는 ‘바로 배송’ 서비스를 단계별 확대운영한다.


롯데마트는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별도의 온라인 전용 센터의 건립이 아닌 기존 자산인 점포 중심의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점포는 크게 ‘스마트 스토어’와 ‘다크 스토어’로의 변화를 꾀하게 된다. 중계, 광교처럼 매장 내에 피킹 스테이션과 컨베이어 벨트, 후방 자동화 패킹의 설비가 들어간 ‘스마트 스토어’는 연내 2개를 추가로 오픈, 21년에는 12개까지 수를 늘려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스토어’ 개발과 동시에 후방의 자동화 패킹 설비를 설치하는 ‘다크 스토어’ 형태는 연내 14개, 21년에는 29개까지 오픈하게 된다.


롯데마트의 김포 온라인전용센터를 활용해 이커머스 시장의 차별화된 배송으로 자리 잡은 ‘새벽 배송’을 새롭게 도입한다. 김포 온라인전용센터에서의 배송 가능 지역인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경기남부지역과 부산지역까지 그 영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세호 롯데마트 디지털전략부문장은 “ 2시간 내 주문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바로 배송’서비스의 인기가 뜨겁다”며, “일부 점에서만 가능한 ‘바로 배송’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받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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