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오는 8월1일부터 제주항공 국제선 기내에서 불고기덮밥과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게 된다.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 ;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기내식 사전주문 제도를 오는 8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기내식 사전주문 제도는 탑승일 5일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나 모바일 앱과 웹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회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메뉴 주문은 항공권을 예매할 때 ‘부가메뉴’ 페이지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탑승일로부터 5일 전까지 항공권 예매 후 ‘마이페이지’에서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기내식은 불고기덮밥과 샌드위치 등 2종을 우선 시행하며, 차츰 품목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불고기덮밥 1만3000원, 샌드위치 8000원이다. 기내식은 노선 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불고기덮밥은 인천발 도쿄(나리타), 홍콩, 마닐라, 세부, 방콕 등이며 ▲샌드위치는 인천발 오사카, 후쿠오카, 칭다오, 나고야 노선과 김포발 오사카, 나고야 노선에서 사전주문 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기내식 사전주문 외에도 현재 에어카페를 통해 탑승당일 기내에서 컵라면, 스낵, 맥주, 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선에서는 노선 별로 식사가 꼭 필요한 탑승객이 존재해 이들의 편의를 위한 기내식 사전주문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소량의 단일메뉴로 시작하지만 승객 반응 등을 살펴보고 품목이나 수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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