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50 지속 도입 중인' 아시아나, 중장거리 네트워크 확대 전략 '가속도'

기업분석 / 최봉석 / 2019-10-17 10:47:17

A350 10호기 도입...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경쟁력 높여
연료 소모율 25% 낮아 탄소배출 적고 비용 절감 효과 탁월
에어버스가 선정한 ‘A350 운영 신뢰도 최우수 항공사’ 선정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며 중장거리 네트워크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17일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에 따르면, 최첨단 항공기 A350 10호기가 지난 16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후, 아시아나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처럼 장거리 비행에 최적화된 A350-900 10호기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거리 노선 강화 전략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A350은 2025년 장거리 노선 공급을 전체 공급의 60% 까지 늘려 장거리 중심 네트워크 항공사로 탈바꿈한다는 아시아나항공 장기 계획에서 중추 역할을 하게 될 최신 항공기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연료 효율성이 25% 이상 뛰어난 A350을 중장거리 노선에 전천후로 투입하고 있다.


동남아 노선인 ▲싱가포르 ▲하노이 ▲호치민 노선 뿐만 아니라, 장거리 노선인 유럽 ▲런던 ▲파리 노선을 비롯해 미주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에 투입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취항하는 포르투갈 ▲리스본 노선에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메인에서 에어버스사 주최로 열린 A350XWB 심포지엄에서 2018년 ~ 2019년 전세계에서 A350을 운영하는 전세계 항공사중 A350 Operational Excellence Award (운영 신뢰도 최우수) 수상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A350이 차세대 주력 항공기로 자리 잡고 있다. A350은 전세계 29개 항공사가 약 302대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A350은 ▲뛰어난 연료효율성 ▲기내 WIFI와 로밍서비스 제공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A350 지속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기단 세대 교체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중장거리 노선에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A350위주로 투입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단거리 노선에는 올해 첫 도입한 A321NEO를 투입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 A350은 2025년까지 3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A321NEO는 2025년까지 25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여객 부문에서 국내선 10개 도시 11개 노선, 국제선 21개국 62개 도시 73개 노선, 화물 부문에서 11개국 29개 도시 28개 노선을 운항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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