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음식배달' '면세점'서 카드사용 많아

산업1 / 김자혜 / 2019-08-02 11:53:55
여신금융연구소 카드승인실적 분석...소비밀접업종서 대형마트만 하락
인터넷포털 사이트에서 신용카드를 불법 모집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케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올 2분기 소비밀접업종의 카드승인 실적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서비스 부문과 면세점의 승인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올랐다.


2일 여신금융연구소의 '2019.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음식서비스 카드승인 실적은 1조 4350억원으로 전년동기 7577억 대비 89.4%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서비스는 온라인 주문 후 조리되어 배달되는 피자나 치킨 배달서비스를 말한다.


소비밀접 업종의 카드승인실적을 보면 편의점과 면세점의 매출이 증가한데 반해 대형마트 매출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대형마트는 올 2분기 5조 1156억원의 카드승인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7% 하락했다.


같은기간 편의점 4조 3184억원, 면세점 4조 808억원으로 각각 5.6%, 26.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음식료품 및 농축수산물 승인실적은 2조 6889억으로 27.7% 올랐으며 온라인쇼핑거래액은 21조8997억원으로 18.5% 늘어났다.


특히 교육서비스업은 초중고 학부모부담 신용카드 납부 전면시행으로 카드승인실적이 12.1% 상승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각각 4.1%, 11.0% 올랐다.


올 2분기 미세먼지발령횟수와 강수일이 전년보다 줄어든 탓에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은 전년동기대비 대기질 및 강수일이 감소해 8.0% 증가했다.


한편 올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14조 1000억 원, 55조 2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10.0% 증가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온라인을 통한 구매수요 증가 지속, 의류 신발 등 준내구재와 서비스 중심 소비증가, 외부활동 등이 증가했다"며 "여행수요 증가와 교육비 납부제도 시행으로 인해 이와관련된 업종에서의 카드이용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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