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소통 올인" LG,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활성화 '총력전'

기업분석 / 최봉석 / 2019-10-16 15:20:52

14일부터 3일간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직원 1만 7천여명이 즐기고 참여하는 ‘LG 컬처위크 2019’ 개최
LG 테드, 북콘서트, 벼룩시장, 문화공연, 올레길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지역주민들도 행사 참가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LG가 소통과 융복합을 주제로 축제를 열며 역동적인 조직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LG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직원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축제행사 ‘LG 컬처위크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테드, 북콘서트, 벼룩시장, 문화공연, 올레길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 U+, LG CNS 등 8개 계열사 임직원 1만 7천여명이 소속이나 직급에 상관없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식과 생각을 나누고 자유로운 소통을 즐기자는 취지다.


사흘간 진행되는 LG TED에서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간 소통하는 법, 뇌 공학 기반의 응용과학, 워라밸 비법 등 최근 화두들에 대한 지식공유를 진행했다.


인문, 과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도서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북 콘서트’도 열었다. 박성원 여행작가가 10년간의 가족 자동차 여행 경험을, 김경록 작가가 자신만의 정리 노하우를, 김태원 작가는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비법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LG사이언스파크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큰 길인 ‘융합로’에서는 3일 동안 점심, 저녁 시간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벼룩시장 ‘득템마켓’,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인근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득템마켓’은 직원이나 가족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떡, 뜨개질 작품, 꽃 등먹거리와 잡화를 비롯해 어린이 장난감, 전자 제품 등을 물물 교환하고, 무료 나눔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행사다. ‘득템마켓’에는 아름다운 가게도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기증도 가능했다.


야외 무대에서는 인디밴드 공연, 비보잉 퍼포먼스, 라틴댄스 공연, 과학 커뮤니케이터 공연 등이 열렸다. 저녁에는 무료 맥주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더해 퇴근 길에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LG사이언스파크 내 8개 계열사의 주요포인트 공간을 중심으로 둘러볼 수 있는 산책코스인 ‘올레길’도 만들어 모두 체험하면 임직원이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을 선물로 제공했다.


한편, 이달 초 LG사이언스파크 연구동 지하1층에 ‘컬처 커뮤니티’ 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연구원들이 업무에서 탈피해 비보잉, 요가, 네일아트, 금속 공예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직접 사내 강사와 수강생으로 활동하는 ‘인사이트 클래스’ 강의도 진행하고, 명상, 탁구 등도 자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LG사이언스파크가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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