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평창인터스키대회 '팡파르'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2-01 00:00:00
평창대회, 2014 동계올림픽 실사 앞서 소개하는 기회

- 에리히 멜마 "아시아에서 동계스포츠 발전하길"

세계 스키인의 축제 '2007 평창인터스키(INTERSKI)대회'가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지난 28일 각국 참가단의 활강쇼와 개막 공연을 선보이며 시작됐다.

개막 공연에 앞서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각국 참가단의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인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회원국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진선 강원지사는 환영사에서 "새로운 스키 기술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각국 스키지도자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 스키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에리히 멜마(Erich Melmer) 국제인터스키협회장은 "인터스키대회 축제가 동계스포츠가 급속히 발전하는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열리게 됨으로써 인터스키 미래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의견과 경험을 나누고 특히 아시아 국가들에서 동계스포츠의 가치가 부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스키대회는 세계 각국의 동계스포츠 지도자들이 4년마다 새로운 스키기술과 교수법을 경연하고 비교 연구하는 종합발표대회로 이번 평창대회에는 주최국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노르웨이, 러시아, 캐나나 등 3대륙 30개국에서 842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 동계스포츠의 수준과 강원도의 국제대회 개최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동계스포츠 산업발전과 아시아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 이미지 부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동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실사에 앞서 개최되는 만큼 스포츠 전문가 등을 통해 평창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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