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LG엔시스 자회사 편입

산업 / 설경진 / 2007-06-18 00:00:00
사업 영역 조정..."선택과 집중으로 시너지 높여"

- 보안·USN사업 LG CNS, NI사업 LG엔시스로 이관

LG CNS와 LG엔시스가 정보기술(IT)서비스 사업구조를 재편한다.

LG의 IT계열사인 LG CNS와 LG엔시스는 사업영역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LG의 IT서비스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LG CNS는이사회를 개최, 오는 9월1일부로 IT서비스 사업을 수직계열화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LG CNS의 네트워크 사업(NI)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리마케팅 사업이 LG엔시스에 이관된다. LG엔시스의 보안과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사업은 LG CNS로 이관, 양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영역이 조정된다.

LG CNS 관계자는 "이후 LG엔시스를 자회사로 편입, 양사간 협력을 강화하는 수직계열화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LG CNS는 컨설팅·애플리케이션·신사업개발 등 비즈니스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을 집중해 국내 최고의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LG엔시스는 하드웨어·네트워크·시스템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기반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을 집중해 국내 최고의 IT인프라 전문회사로 각각 특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인프라 구매와 관련 사업을 LG엔시스에 집중,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한편, 해외사업을 위해 LG CNS의 해외 거점을 활용하는 등 IT서비스 전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대규모 성장이 예상되는 'u-비즈니스 기반 단말사업'에서는 LG CNS의 고객기반을 LG엔시스의 단말기 생산 능력 등과 결합해 경쟁우위를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재철 LG CNS사장은 "이번 수직계열화를 통해 기존의 고객 기반을 유지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두 회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서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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