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몽골 국가사회보험청과 업무협약 체결

산업 / 김덕헌 / 2007-06-11 00:00:00

신한은행은 8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의 국가사회보험청과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 근로자들의 국민연금 집금 및 송금업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몽골 에르데네(S.Erdene)국가사회보험청장과 신한은행 강신성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최근 외국인에 대한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몽골 근로자들이 자신의 국민연금을 모국으로 송금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서, 몽골 국가사회보험청은 신한은행에 집금 모계좌를 개설하고, 국내 2만 5천여 몽골 근로자들의 자국 국민연금 수금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신한은행은 몽골의 아노드 은행(Anod Bank)과도 공동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체류 중인 몽골 근로자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 직원교류 및 공동 마케팅 등 향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작년 10월 몽골 최다 네트워크를 보유한 칸 은행( Khan Bank)과도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몽골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몽골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몽골 정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작년 7월부터 을지로 5가 몽골타운 인근 지점(을지로5가 지점)에서 매주 일요일 몽골 근로자 송금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몽골 현지계좌 개설서비스, 몽골 장학생 후원사업 그리고 몽골 은행과의 직원 교환근무 등 활발한 대 몽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