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올해 1분기 영업익 6.4% 감소... 순이익 17.9% 감소↓

산업 / 신유림 / 2020-05-07 10:50:16
전년比 매출 2.7% 증가···5G 가입자 증가 효과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의 균형 있는 성장 기반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할 것”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4504억원, 영업이익 3020억원, 당기순이익 306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 및 New Biz. 부문성장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다.


하지만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 네트워크 투자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6.4% 감소했으며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도 17.9% 줄었다.


SK텔레콤의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2조9228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로밍 매출 감소, 이동통신시장 성장 둔화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부터 이동통신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1분기 매출은 IPTV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8.2% 증가한 8235억원을 기록했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을 합한 보안사업 매출은 29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했다.


11번가와 SK스토아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 매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적용된 회계기준 변경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했다.


회계 기준 변경 효과를 제외하면 약 3% 성장했다. 11번가는 결제규모가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고, SK스토아는 PC, 모바일 채널로의 상품 판매 활로를 넓히며 매출이 44% 이상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풍영 SK텔레콤 Corporate센터장은 “회사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지난 3년간 MNO, 미디어, 보안, 커머스 중심의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며 “4대 사업 영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전략적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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