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항공사 연말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이벤트 실시

기업분석 / 최봉석 / 2019-12-16 15:47:34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국내 대형 항공사들이 연말을 맞이해 봉사활동 및 바자회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사내 봉사단체 '하늘사랑회'는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해송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0년 12월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 실시한 ‘하늘사랑회’의 해송요양원 봉사활동은 이번 행사로 108회를 맞았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캐럴을 부르며 위문 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겨울철 야외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한진그룹 인천지역 운영협의회가 후원한 의료 보조용품(저주파 치료기)과 샴푸와 비누 등 생활용품 등을 선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대한항공 ‘하늘사랑회’ 봉사단은 지난 9년 동안 생일잔치, 함께 음식 만들기, 산책하기 등 정서적 교감을 위한 활동은 물론 미술치료, 인지치료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행사',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사내 바자회를 통해 걷힌 수익금을 강서구내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부문 담당 조영석 상무는 16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를 방문해 ‘2019 사랑나누기 캠페인’ 수익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5년부터 ‘사랑나누기 캠페인’ 수익금을 지원해 온 곳으로 지원금은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2013년부터 실시해온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임직원들로부터 의류, 잡화, 도서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걷힌 물품들을 비영리단체 ‘아름다운가게’에 위탁 판매를 맡겨, 걷힌 수익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 역시 10월 한 달간 203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만 50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참여인원이 전년대비 41%, 기부 물품은 91%가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중고 물품의 자원 재순환과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의미가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매년 동참하는 인원과 기부 물품들이 더욱 늘어나,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 한창수 사장.
아시아나 항공 한창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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