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임단협 최종 타결···“유럽 수출 물량 확보 나선다”

산업 / 신유림 / 2020-04-15 09:57:38
기본급 동결, 일시 보상금 888만 원 지급

공헌수당 신설
르노삼성차 (사진=연합뉴스)
르노삼성차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르노삼성차 노조가 지난 14일 열린 ‘2019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0.2%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투표율은 95,5%를 기록했으며 기업노조 2013명 중 192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임금 협상을 위한 교섭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기본급을 동결하고 그에 따른 보상 격려금 200만 원 등 일시 보상금 888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매달 상여금 기초액 5%(고정급 평균 120만 원 인상)를 지급하는 공헌수당을 신설했다. 공헌수당 신설은 통상 시급 4.7% 인상과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증가 효과가 있다.


아울러 노사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사 공동명의의 사회공헌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향후 신차 XM3의 생산성에 제고에 주력하고 유럽 수출용 신차 물량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미닉 시뉴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전 임직원이 함께 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준 것이 이번 임금 협상 타결의 가장 큰 의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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